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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춘천역 스마트도서관 15일부터 연중무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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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영향에도 안심하고 대출할 수 있는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 확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춘천에서 제2호 스마트도서관이 문을 연다.

춘천시립도서관은 오는 15일부터 ‘남춘천역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춘천역 스마트도서관’은 코로나19 영향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서를 대출할 수 있도록 돕고, 접근이 쉬운 장소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해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업비는 총 1억5,000만원을 투입했으며 장소는 남춘천역 1층 하부공간이다.

이곳에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혼합형 자동화기기를 설치했으며, 냉난방기와 부스, 전기통신, 도서관리 프로그램 등을 구축했다.

또 신간과 스테디셀러 등 시민들이 선호하는 도서를 우선 배치했다.

 

도서 적재 수는 현재 500여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로 춘천시립공공도서관 정회원이면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언제든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완전한 비대면 형태의 도서 대출 서비스 환경을 조성했다”며 “스마트도서관에서는 연중무휴 제한없이 도서를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이 이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6, 7월 두 달간 춘천시청 스마트도서관 운영 실적은 소장도서 대출권수 212권, 비치신청도서 대출권수 404권 등이다.

 

   이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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