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산불피해 한우농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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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4일 발생한 강원 동해안 산불로 인해 한우사육 농가의 직접적인 피해는 물론 향후 발생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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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가축 폐사, 생산성 하락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등 피해농가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온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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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길이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다.

22일 강원도에 따르면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는 지역에서 생산된고품질 조사료(라이그라스)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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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60톤)을 지난주 초 긴급 지원했다. 한우 농가의 어려움을 공감하여 전남지역 몇몇 한우농가들이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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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았다. 조사료 운송에 필요한 비용은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와피해지역 축협에서 지원하여 힘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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탰다.

또한, 홍천 소재 강원사료에서는 TMR(완전배합사료) 사료 1,300포(26톤)를 공급하여 피해농가의 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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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인 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도 내 농‧축협, 축종별 생산자단체 등에서도 이재민과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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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를 위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어 지역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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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농정국에서는 “이번 강원 산불 피해농가 지원에 전국에서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해 모든 도민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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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