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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국내 최초 1도 1국립대 "통합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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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차관 등 교육계·지자체장 등 참석 … 교육부-강원대 통합이행 협약 

- 춘천·강릉·삼척·원주 4개 권역별 특성화 맞춘 ‘멀티 캠퍼스’ 체제로 실무형 핵심 인재 양성 추진


강원대학교가 3월 30일(월) 오후 2시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에서 전국 최초로 ‘1도 1국립대학’ 출범을 기념하는 「강원대학교 통합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강원대학교와 국립강릉원주대학교가 통합, 새롭게 출범한 ‘강원대학교’의 비전과 방향을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  정재연 총장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한기호·허영 국회의원 ▲최은옥 교육부 차관 ▲이기정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한양대 총장) ▲최재원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부산대 총장) ▲김정겸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충남대 총장) ▲하서현·신승호·김헌영 전 강원대학교 총장 ▲신흥주 강원대 총동창회장 ▲이황일 강원대 발전후원회장 등 주요 내외빈과 대학 구성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강원대학교 무용학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정진근 혁신전략부총장의 경과보고 ▲정재연 총장의 기념사 ▲주요 내외빈 축사  ▲주제영상(강원대학교와 AWS가 함께하는 AI 혁신대학) 상영 ▲통합이행 협약서 교환식 ▲비전 선포 세레머니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통합이행 협약서 교환식’에서 강원대학교와 교육부는 2026년 3월 1일부터 2030년 2월 28일까지 4년간 적용되는 통폐합 이행 협약을 맺었으며, 양 기관은 지역과 대학의 강점 분야로 자원을 재배분하고, 특성화 및 통합대학 교육환경 조성 등에 필요한 재원을 적극 확보하여 대학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비전 선포 세레머니’에는 정재연 총장과 임의영 춘천캠퍼스총장, 박덕영 강릉캠퍼스총장, 박철우 삼척캠퍼스총장, 최혜진 원주캠퍼스총장이 모두 참여해 화합과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강원대학교의 5가지 핵심 약속으로 ▲‘강원1도1국립대학’ 통합 모델의 성공적 구축 ▲AI 전환 시대에 맞춘 학생 중심 미래 교육 실현 및 AX 인재 양성 ▲세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내는 연구중심대학 도약 ▲1도1국립대학으로서 지·산·학 동반성장 견인 ▲세계와 더 넓게 연결되는 100위권 글로벌 대학 도약 등을 선언하며,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정재연 총장은 “이제 우리는 각 캠퍼스의 다름을 존중하면서도 ‘강원대학교’라는 하나의 이름 아래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변화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새로운 미래에 대한 기대를 안고, 강원대학교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가장 앞장서서 뛰겠다”고 강조했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강원대학교가‘강원 1도 1국립대’라는 새로운 통합 모델을 통해 캠퍼스별 자율성에 기반한 특성화를 지향하되 단일대학으로 체제를 운영함으로써 통합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원대학교가 지역을 넘어서 대한민국 대표 거점 국립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1도 1국립대’ 출범은 춘천, 원주, 강릉, 삼척 등 지역 간의 장벽을 허물고 진정한 화합과 자원 공유를 이뤄낸 꿈의 모델”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대학과의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아무도 가보지 않은 대학 혁신의 길을 강원특별자치도가 가장 앞장서서 함께 걷겠다”고 말했다.


이기정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은 “‘강원 1도 1국립대’ 모델은 대한민국 고등교육이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 구조적 실험이자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전환의 출발점”이라며 “대학 간 협력과 공유 모델 확산, 지역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새로운 네트워크 구축, 제도적 지원과 정책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최재원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은 “강원대학교의 통합 출범은 우리나라 국·공립대학이 각 지역의 특성과 강점을 바탕으로 교육과 연구는 물론 나아가 지역 문화와 산업 발전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원대학교의 모범이 전국적으로 매우 중요하고 반드시 성공적인 통합과 도약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는 지난 3월 1일 국립강릉원주대학교와 공식 통합해 학생 3만명, 교수 1,400명 규모를 갖춘 전국 최대 국·공립대학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강원학교는 각 지역의 산업적 특성에 맞춰 ▲춘천캠퍼스(정밀의료·바이오헬스·데이터산업 중심 교육·연구 거점) ▲강릉캠퍼스(신소재·해양바이오·관광스포츠 중심 지·학·연 협력 거점) ▲삼척캠퍼스(액화수소·방재산업·에너지 중심 지·산·학 협력 거점) ▲원주캠퍼스(반도체·디지털헬스케어·이모빌리티 중심 산·학협력 거점) 등 멀티 캠퍼스(Multi Campus) 체제를 구축하여 미래 첨단 산업을 이끌어갈 실무형 핵심 인재 양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류성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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