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강원 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 성과공유회 개최

강원대학교는 6월 13일(화) 춘천캠퍼스 KNU 스타트업 큐브 광장에서 「강원 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2022년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강원 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이후 1년 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원대학교와 강원대 강소특구지원센터를 비롯해 강원도, 춘천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김헌영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 1년간의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기업우수사례 성과발표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지자체, 유관기관 및 참여기업 간의 네트워킹을 위한 시간이 이어졌다.

‘강원 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는 바이오·의약·신소재 등을 특성화 분야로 하여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연구소 기업 이전 및 설립 12개소, 연구기관과의 기술이전 53건, 신규창업 18개 등 성과를 달성하고, 사업 수혜기업의 매출액 101억원과 53명의 고용 창출 등 지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기업의 적극적인 지역 이전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20개사가 춘천으로 본사를 이전하는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 성과 창출은 물론, 춘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구 30만명 만들기’ 사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헌영 총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지자체. 유관기관, 기업과의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강원 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이 성공적인 결실이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대학이 기업 성장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국가거점국립대로서 역할과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