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열고 본격 레이스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신경호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2시 춘천 후평로터리 국제타워 6층에서 강원도내 여러 지지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오는 6월 1일 열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자 중 처음으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은 신경호 예비후보는 개소사를 통해 “중고교 교육 및 행정 경험, 장교로 최전방에서 군복무를 한 마음가짐,수많은 강원도민들과의 소통, 준비된 정책 등을 통해 12년간의 추락한 강원도 공교육을 바로 세우겠다.” 며, “교육감 적합도 설문조사 1위 예비후보로서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보수-중도 교육감 단일화를 마무리하고, 공정한 교육의 기회가 학생들에게 돌아가도록 도내 학생 및 학부형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경호 예비후보 개소식에서는 기존의 딱딱한 격려사의 틀을 벗어나 학생, 학부형들의 솔직담백한 현 교육에 대한 생각을 듣고 신 예비후보의 중학교 제자의 발언을 듣는 등 20대, 30-40대 유권자들과 신예비후보자 간의 소통하는 시간도 함께 했다.
홍천 출신인 신경호 전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창촌중, 춘천고, 강원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에서 수학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강원도 내 중・고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했으며 정선 나전중학교 교감, 안흥중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이후 강원도교육청에서 중등교육과장을 거쳐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을 지냈다.
류성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