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사잇길 음악여행 버스킹 페스티벌" 개최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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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4
속초시는 동해안 최초 야간개장을 맞아 오는 7월 27일 ~ 30일, 8월 7일 ~ 10일 총 8일 동안 속초해수욕장에서 시민·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버스킹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속초사잇길 음악여행 버스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여름 밤바다 감성을 자극하고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8일간의 버스킹 세계여행”이라는 테마로 구성한 이번 행사는 국악·K-Pop, 팝, 포크,
클래식,재즈 등 다양한 관객과 연령을 아우를 수 있는 폭넓은 장르를 선보인다.
‘세계여행’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속초 관내 청소년과 예술가,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검증된 전국의 유명한 버스커와 가수 에일리나 고등래
퍼 옌자민처럼 이미 널리 알려진 유명한 공연자, 독일·러시아 국적 출신의 버스커 등이 출연해 버스킹이 가진 자유로운 분위기는 살리면서
도 공연 내용은 여느 프로무대에 못지않은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다른 축제나 행사와 달리 과감하게 여타 부대행사를 모두 제외하고 오직 버스킹에만 집중하여 예술가가 가진 역량을 시험하고 발
휘하는 장을 만들고, 보는 이들에게는 여행지에서 만나는 뜻밖의 선물처럼 느낄 수 있도록 “속초사잇길 음악여행 버스킹”을 기획해 왔다.
속초시 관계자는 “길고 무더운 여름 밤 속초해수욕장에서 참여하는 예술인들은 자신들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보는 관객은 우연히 만난 기
분 좋은 공연에 ‘소확행’을 느끼고 속초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