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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상위, 2020 영화 기획·개발 지원사업 선정작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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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정작 극영화부문 <홍길자전>, 다큐멘터리부문 <언니네 사진관>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방은진)는 지난 7월 7일 강원영상위원회 회의실에서 2020 영화 기획·개발 지원사업 선정작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영상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강원도를 배경으로 하거나 지역 콘텐츠 활용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 제작사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28편의 접수작 중 블라인드 심의와 최종면접심의를 진행해 2편을 최종 지원작으로 선정했다.

극영화부문은 영화제작소 정감의 <홍길자전>이 선정되었으며, 다큐멘터리부문은 아나레스의 <언니네 사진관>이 선정되었다. <홍길자전>은 조선 최고의 여류시인인 허난설헌이 스스로의 죽음을 예고한 채 조선을 지배하려는 절대 권력에 맞서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며, <언니네 사진관>은 강릉시 명주동에 거주하고 있는 할머니들로 구성된 ‘작은정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작은정원’에서는 텃밭 가꾸기, 명주 프리마켓 마을식당 운영, 사진수업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20 영화 기획·개발지원 사업은 작품의 개발단계부터 강원도 배경작품 기획 및 도내촬영 유치를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제작사는 협약에 따라 전체분량 중 1/3 이상을 도내에서 촬영하게 되며 개봉 후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경우 지원금 전액을 강원영상위원회로 기부하게 된다.
 

[이 게시물은 편집국장님에 의해 2020-08-15 11:27:54 나눔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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