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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천이웃, 단풍놀이보다 행복한 이웃돌봄 연탄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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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봉사단체 (사)춘천이웃(회장 김희두)은 춘천시 복지국으로부터 매달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가구를 추천받아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 사계절 연탄을 배달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이른 아침 후평동 일원의 참전유공자 가구에서 12번째 연탄배달을 진행했다.

(사)춘천이웃은 2021년 11월 27일 동내면 일원의 (주)이건약품 내에 사무실을 개소 창립한 이래 코로나19의 상황에서도 매월 회원 나누미들이 동참한 연탄배달과 물품후원 등의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의 절기로 12번째 연탄배달에 참여한 한효진 봉사자는 “단풍철이라 가족과 여행을 가려 했었는데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전하는 것이 더 의미가 있어 연탄배달에 매달 참여하고 있다”면서 “오후에는 아이들과 함께 봉의산에 산책 겸 올라 춘천풍경을 바라볼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희두 (사)춘천이웃 회장은 “동절기가 다가온 만큼 직접배달과 업체배달을 병행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왔다”면서 “비록 작은 이웃사랑의 실천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연탄 한 장은 건강을 보살핌하는 온전한 사랑이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의 이웃사랑이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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