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사)이웃, 춘천 학곡리 소외계층에 연탄 1000장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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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춘천 봉사자들, 막바지 겨울 영하에도 ‘연합 봉사’

(사)이웃(이사장 박학천)과 춘천이웃(회장 김희두)은 20일 오전 8시 춘천 학곡리 원창고개 일원의 소외계층 가구에서 홍천·춘천 봉사자 회원들이 찬바람 부는 영하 15도의 날씨에도 연탄 1000장(80만원 상당)을 합동 배달하는 연합 봉사활동을 펼쳤다.

춘천이웃은 복지사각지대를 사전 현장답사 후 막바지 겨울 꽃샘추위에 연탄이 떨어진 가구를 확인, 소외계층 어르신의 심적 안정과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연탄창고를 가득 채웠다.

김희두 춘천이웃 회장은 “지난 12월에 이어 홍천에서 이른 아침 사랑을 싣고 달려오신 홍천이웃 회원 봉사자들께 감사하고, 춘천이웃은 소외계층가정이 좀 더 평안히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과 연계하여 발굴 지원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춘천이웃 회원인 이철훈 큰손 대표는 “홍천과 춘천의 (사)이웃 봉사자 회원들이 춘천과 홍천을 오가며 봉사하는 모습은 타 봉사단체의 모범사례라 생각한다”며 “자생봉사단체 (사)이웃으로 출범해 어려운 이웃을 돌봄하는 회원들이 참 대단하고 함께 동행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자생봉사단체 (사)이웃의 전상범 운영위원장은 “400여명의 회원들과 CMS후원회원의 회비로 매년 연 1억4천여만원의 연탄과 난방유 지원활동, 한부모 및 조손가정 자녀 장학금 지원활동, 복지사각지대 맞춤형 물품지원, 이주노동자 긴급지원활동, 수혜자와 사진촬영 안하기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며 이웃사랑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오고 있다”고 밝혔다.


유성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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