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

강원도,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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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운 겨울부터 봄까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가장 많아 

강원도가 겨울부터 봄까지 특히,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을 예방하고자 어린이집, 집단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상시적인 위생점검과 개인위생 및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와 의심 환자 발생시 행동 요령 등에 대한 예방·홍보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강원도에서는 우선, 식중독에 취약한 어린이집(358개소), 집중 관리업소(집단급식소, 식자재 공급업소 1,527개소)에 대한 위생점검과 가공식품·조리식품에 대하여 수거·검사 등을 내년 봄까지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

한편,2023년에는 식품접객업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확대 실시, 식중독 예방 관련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 사회복지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 교육 등을 병행해 나가는 한편 어린이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등 급식소 관리자 2,500여 명에 대해서는 식중독 지수 안내 문자 등을 주 5회 이상 발송해 식중독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보건식품안전과(과장 전철수)는“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이 가능하며,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지하수를 섭취했거나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으로도 노로바이러스 전파가 가능한 만큼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지키기 및 노로바이러스 예방법(가열·소독·세척) 준수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고, 겨울철 스키장, 리조트 주변 대형음식점, 휴게음식점(고속도로 휴게소 포함) 등 대중 이용이 많은 식품 환경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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