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육지원청,꿈과 끼를 키우는 문화예술 캠프 열어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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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2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한원)은 2019년부터 추진한 ‘학생 문화예술감수성 사업’의 일환으로 ‘꿈과 끼를 키우는 문화예술캠프’를 2차에 걸쳐 추진한다.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문화예술캠프는 문화예술의 본질적 가치인 예술성과 심미성을 기반으로 교육적 가치인 창의성, 인성, 사회성을 발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교육지원청 단위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 중 문화예술에 대한 재능이 있고, 꿈이 있는 학생 60명이 참여하여 우리나라 문화예술 전문가의 강연과 실습 그리고 체험을 통해 스스로의 역량을 발휘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문화예술캠프 1차는 11월 30일 춘천교육대학교 홍익관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문화예술캠프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광고제작자와 오기환 영화감독에게 문화예술 산업의 기초가 되는 스토리기반의 작품구성과 콘티 배열 등에 대해 듣고 실습을 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춘천교대 서순식교수로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가 갖춰야할 역량에 대해 진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강한원교육장은 ‘이번 문화예술캠프에 통해 전문가를 가까이서 만나 자신이 갖고 있는 문화예술 감성과 생각을 드러내고 정제하는 경험으로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는데 일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류성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