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2022년도 시무식 갖고 새출발 다짐
강원대학교는 1월 3일(월) 오전 10시 30분 춘천캠퍼스 실사구시관에서 「2022년도 시무식」을 열고 임인년(壬寅年) 희망찬 새해의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김헌영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 교무위원, 교내 수상자 등 참석 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2022년 ‘개교 75주년’을 맞이해 대학의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구성원들의 결의를 다졌다.
이날 시무식은 국민의례와 김헌영 총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우수공무원 대통령 표창 및 모범공무원증 수여 ▲교육부장관 표창 및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춘천시장 표창 ▲우수 교육공무원 및 직무분야 우수직원 ▲우수부서 등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우수공무원 대통령 표창’은 행정지원과 최민영 과장이 수상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모범공무원’에는 시설관리과 김순기 팀장이 선정됐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은 ▲수학교육과 김선희 교수 ▲재무과 강현종 주무관 ▲정보화과 김정은 팀장 ▲정보화과 김옥연 주무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지질·지구물리학부가 각각 수상했으며, ‘춘천시장 표창’은 ▲국제교류과 김민지 주무관이 상을 받았다.
또한, ▲연구활동 ▲교육활동 ▲산학협력 ▲국제화활동 등 부문별 ‘우수 교육공무원’ 22명과 ‘우수 교사 및 조교’ 8명이 각각 표창을 수상하며, ▲업무성과 및 태도 ▲제안·개선 ▲기록물관리 ▲조직문화 ▲자기개발 등 ‘우수직원’ 19명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부서’에는 ▲정보화과 ▲소프트웨어중심사업단 ▲취업지원과 ▲총무과 ▲서울본부 ▲창업지원단 ▲산학협력단 기술경영센터 ▲입학과(팀)가 선정됐다.
▲대학 경쟁력 강화 및 대외 이미지 제공 ▲발전기금 확충 및 기부자 관리 ‘유공직원’은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헌영 총장은 “2022년은 우리 강원대학교가 개교 75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우리가 어떤 노력을 경주하느냐에 따라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도 있고, 더 큰 어려움을 마주하게 될 수도 있다”며 “우리 강원대학교는 올해를 ‘코로나 이후 새로운 교육시스템’을 구축하는 원년으로 삼아 학생 중심 교육과 연구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사이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층 유출, 지역소멸 위기라는 더 크고 심각한 문제가 우리 앞에 다가왔다”며 “강원대학교의 새로운 도약과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올 한해도 열심히 분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