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학교시설 감성화 사업 고등학교로 확대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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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0
- 내년 학교시설 감성화 사업 대상,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6개교 선정
- 학생, 교사, 학부모 의견 반영 위해 학교공간혁신 촉진자 지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학교시설 감성화 사업’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해, 2020년 사업 대상학교로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6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0년 감성화 사업 대상 중학교는 △춘천 봄내중, △강릉 솔올중, △태백 철암중, △정선 고한중, △원주 육민관중, △춘천 광판중 순으로 총 사업비는 28억7,700만원이며, 고등학교는 △홍천 홍천고, △강릉 문성고, △태백 철암고, △정선 고한고, △평창 진부고, △철원 철원여고 순으로 총 사업비는 38억3,000만원이다.
사업 우선순위는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지역적 특성, 소규모학교 등을 고려했으며, 내년부터 고등학교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해 진행한다.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2014년부터 환경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인 중학교를 대상으로 감성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 5년간 감성화 사업을 진행한 97개 학교 구성원의 평균 만족도가 100점 만점에 84.69점으로 높게 나타나는 등 감성화 사업 확대 요구가 높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