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육지원청,2019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공감 콘서트 개최
‘2019 춘천관내 초중고 대상 The 좋은 콘서트 공연 실시’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한원)은 11월 19일(월)부터 12월19일(목)까지 송화초등학교, 봄내중학교, 남춘천중학교, 강원중학교, 강원고등학교의 5회에 걸쳐 2019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공감 콘서트를 진행 한다고 밝혔다.
2019춘천특수교육운영계획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인 장애공감문화 확산 및 지원체제 강화를 위해 계획된 프로그램으로써, 강의 형태가 아닌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장애 예술인들의 무대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여 장애인식개선이라는 교육적으로 의미 있는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재미있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토크 형태의 강연을 하여 장애와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을 개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춘천특수교육지원센터의 주최로 사회적협동조합 좋은이웃컴퍼니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춘천 관내 특수학급이 설치되지 않은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0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춘천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 5월 춘천인형극장에서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과 협업으로 관내 초·중등 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콘서트를 진행한 바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도 춘천 지역의 단원 3명이 함께 공연해 문화 예술을 향유하는데 있어 장애는 편견일 뿐이라는 강한 인상을 주었다.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장애를 실제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다양한 고민을 가지고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고 장애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낭만도시 춘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