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초당초, 도내 최초 교실형 안전체험관 개관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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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학교에서 배우는 체험중심 안전프로그램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3일(금), 초당초등학교 안전체험교실 개관식을 열고 학교 내 유휴교실을 활용한 안전체험교실을 신학기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체험교실은 도교육청이 지난해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특별교부금 3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 강릉 초당초와 삼척 정라초에 마련된다.
초당초 안전체험교실은 △심폐소생술 체험, △음주 고글 체험, △생활안전 체험, △화재 발생 대피 체험, △지진 체험 △완강기 체험, △화재 예방 및 소화기사용 체험, △교통안전 및 안전벨트 체험 등 8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1년에 14시간, 6년간 84시간의 안전교육을 받는다.
개관식에 참석한 서병재 부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사고 대응역량을 기르기 위해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도내 교육환경에 적합한 학생 안전체험관 모델을 개발하고 구축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