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때까지 간 춘천시의 한 주민자치회...도를 넘어섰다!
춘천시 A 주민자치회가 도를 넘어 막가파식으로 운용돼 주민자치회를 더이상 스스로 할 수 없는 상황에까지 이르러 춘천시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춘천시 A 동 주민자치회는 자치회의 근본을 망각하는 말도 안 되는 비상식, 비양심, 비민주적으로 운영돼 주민자치회의 필요성과 존재 가치를 스스로 무너트리는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다. 춘천시는 관내 주민자치회 운영에 대한 전수 조사를 토대로 문제가 있는 곳은 과감히 도려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춘천시의 A 동 주민자치회는 회장 임기 내내 회의 때마다 위원들과 고성이 오가는 것도 모자라 위원 간 고소는 물론 반대파를 밀어내는 등 단 하루도 바람 잘난 없는 실정이다.
시로부터 지원받은 예산에 대한 사용처를 불투명하게 비공개하고 마을 사업에 필요한 업체를 타동에 있는 임원진의 지인으로 끌어들여 각종 사업을 맡기고 이 같은 행위에 이의를 제기하는 일부 위원들에게는 온갖 불법과 부당한 논리를 내세워 공격을 하며 주민자치회를 파행으로 이끌고 있다.
춘천 시장이 위촉한 주민자차회 위원은 자기가 사는 동네의 발전을 위해 해당 주민이 직접 나서 마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봉사하고 참여하는 곳인데 주민자치회장은 1년치 예산을 쓰고도 예산 집행내역 비공개는 물론 성과공유회도 안해 예산이 어디에 얼마를 썼는지 위원들은 알수가 없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해당 주민자치회는 월 회의 때마다 이같은 문제로 단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을 정도다.
주민자치회장은 사용하는 예산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를 해야 하는데 공개는 커녕 공개를 요구하고 바른 말을 하는 위원에게는 온갖 꼬투리를 잡으며 발언을 못하게 하거나 온갖 억지 논리와 부정한 방법을 동원해 위원 활동을 못하게 방해를 일삼고 있다.
에에 따라 춘천 시장이 위촉한 춘천시 주민자치회 위원이 활동하고 있는 관내 주민자치회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
춘천시는 해당동 주민들을 위해 사용되어야 할 소중한 주민자치회 예산이 특정인들에게 단 10원이라도 더 이상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게 하고 구성원 간 대화와 민주적인 절차와 방법을 통해 주민자치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감시와 관리 체계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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