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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갯길 불법 좌회전 묵인하는 국토부, 뒤늦게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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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5호선 춘천시 동내면과 동산면 경계인 원창고개에 십수 년간 운전자들의 불법 좌회전을 통한 교통사고 발생의 위험이 방치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원창고개골에서 춘천방향으로 좌회전 하거나 홍천방향에서 원창고개골로 좌회전 하는 차량은 고갯길에서 좌회전을 할 수가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당국은 불법 좌회전을 지속적으로 묵인해 주고 있다. 


심지어 해당 지역에서의 불법적이고 위험한 좌회전을 위해 친절하게도 반사경을 설치했고 중앙 분리봉은 설치하지 않았다.


국도 5호선을 통해 홍천으로 출퇴근 하는 김 모 씨는 "원창고개를 넘어갈 때 대다수의 운전자들이 고속으로 주행하고 있고 원창고개골에서 좌회전 하는 차를 자주 보게 된다"면서 "해당 지역민의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합리적이면서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했다.


이러한 위험한 상황이 알려지자 홍천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뒤늦게 규제봉 설치를 위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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