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마적산 해맞이 및 시민 안녕 기원제 개최

△ 소양강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마적산 정상(사진 신북읍번영회,재사용 금지)

- 떡국 드시고 새해 소원 빌어보세요!

2025 마적산(605.2m) 해맞이와 춘천시민 안녕 기원제가 2025년 1월 1일 오전 7시 춘천시 신북읍 마적산 정상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 신북읍번영회(회장 유규현)에서 마련했다.

마적산 해맞이 및 춘천시민 안녕 기원제는 춘천시 신북읍에 위치한 마적산 해맞이 소원비에서 춘천시민과 지역주민의 무사안녕과 만복을 기원하는 것으로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신북에 대한 지역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예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춘천시 신북읍은 석기시대부터 소양강(원진강)주변에서 원주민의 생활이 시작돼 맥국의 도읍지로서 자리 잡고, 지금의 농경사회 중심의 마을로 변천해왔다.

이날 행사에 춘천시 신북읍번영회 관계자를 비롯해 춘천시민, 육동한 춘천시장 등 3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며 참가자에게 떡국(300명)이 제공된다.

△ 마적산 지난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모인 시민들

이날 행사는 마적산 정상에서 06시 30분부터 떡국 시식을 시작으로 소원지 쓰기, 춘천시민 안녕 기원제, 지신밟기(농악), 신년사, 해맞이, 소원지 소각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