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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 대회'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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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토너들이 강변과 해변을 배경으로 환상의 레이스를 펼쳐  


남대천 강변과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달리는 ‘2023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 대회’가 지난 10월 22일, 많은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화창한 가을 하늘 아래 약 4,000명의 참가자와 관중들이 대회장을 찾은 가운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받으며, 우리나라 대표 마라톤 대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평가받았다.이번 대회는 양양군과 대한육상연맹, G1방송이 주최하고 강원도 육상연맹과 G1방송의 주관하여, 아름다운 양양 남대천과 낙산해변·동호해변을 두루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진행되었고, 특히 남대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문화와 청정 자연이 조화를 이룬 남대천 일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대회 운영 시,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과 공무원, 자원봉사센터,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체육회 등 300여명이 대회 곳곳 주요 지점에 배치되어 안전관리에도 신경을 썼다.


행사 기념품 및 경품으로 양양해뜨미 쌀, 송이과자, 양양몰 산꿀자연송이, 피도라지 배즙 등과 관내 리조트 이용권, 갤럭시워치6 등이 제공되어 양양군 농산품 및 특산품의 자연스런 홍보와 함께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와 함께,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많이 얻었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바다와 남대천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었고 다양한 기념품으로 가성비 또한 좋은 최고의 대회였다”며, “매서운 바람에 대회 지원을 위해 고생하신 자원봉사자, 경찰, 의료진 분들 덕분에 대회를 잘 즐길 수 있었고, 내년 양양 강변 마라톤대회가 벌써 기대 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부족했던 부분을 더욱 보완해 매년 발전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전국 단위에서 더 나아가 세계적인 국제 대회로도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도록 하겠다"고고 말했다. 

안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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