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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관광재단,아리바우길 걷기 챌린지’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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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바우길 트레킹


- 아리바우길 1코스(정선), 9코스(강릉) 대상 걷기 캠페인 첫 개시

강원도관광재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조성된 올림픽 아리바우길의 인지도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한 아리바우길 걷기 챌린지’를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아리바우길은 정선~평창~강릉으로 이어지는 강원도의 자연역사문화 탐방로이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건강관리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인 캐시워크와 탐방로의 주요 지점을 걷고 위치기반서비스를 통해 이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헬시 플레저(Healthy+Pleasure)’ 트렌드에 기반해 이번 걷기 챌린지를 기획했으며, 이를 통해 매일 똑같은 헬스장 런닝머신 위 대신에 강원도의 산길, 호숫길, 바닷길을 배경으로 즐겁게 여행하며 운동도 할 수 있는 건강관리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총 9개 코스 중 2개 코스(1코스-정선, 9코스-강릉)를 대상으로 이번 달 19일 첫 참여자 모집을 개시했다.

1코스는 정선 아리랑시장, 나전역을 지나 조양강을 따라 고즈넉한 시골길을 트레킹 할 수 있으며, 9코스는 강릉 오죽헌, 경포호의 소나무 숲길 사이를 걸으며 강릉 주요 역사,문화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오픈된 2개 코스의 걷기 챌린지는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되며,이후에 9개 전 코스 대상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캐시워크가 운영하는 B2B 플랫폼 팀워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강원도관광재단 국내마케팅팀 최동석 팀장은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과 같은 운동 인증문화와 여행 인증문화가 결합해 많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 예상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분야와 여행의 접목을 시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 헬시플레저란, ‘Healthy(건강한)’와 ‘Pleasure (기쁨)’의 합성어로 건강을 즐겁게 관리한다는 뜻이다.

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선정한 2022년 10대 트렌드 중 하나로, 즐거움을 통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추구하며 엄격한 식단관리와 혹독한 운동들을 수반하는 과거의 건강관리와는 대비되는 개념이다.

김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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