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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사생대회 및 박수근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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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모 입선자들만 광복절에 열리는 현장사생대회에 참가 

- 대상 1명에 교육부장관 상과 상금 100만 원 시상



한국의 위대한 화가 박수근을 기리는 제8회 전국사생대회 및 박수근예술제가 8월 박수근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전국사생대회는 양구군이 주최하고, 박수근미술관과 ㈜강원일보사가 공동 주관하며, 교육부와 강원도, 강원도교육청, 한국지방신문협회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전국사생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차 공모를 거쳐 심사를 통과한 입선자들만 8월 15일 박수근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인 현장사생대회에 참가하는 방식으로 개최된다.


단, 현장사생대회는 유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성인부는 응모작을 대상으로 심사해 선정된 5명에게 특별상이 시상된다.


이에 따라 박수근미술관은 ‘서민화가 박수근’을 주제로 유아부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성인부에 이르기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31일까지 응모작을 접수한다.


응모자는 접수기간 내에 우편이나 직접 방문의 방법으로 응모작을 접수해야 하며, 심사결과는 8월 초 박수근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현장사생대회는 응모자 가운데 심사를 통과한 유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입선자들만 참가하는 가운데 광복절 오전 10시부터 박수근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참가비가 없는 현장사생대회의 주제는 당일 오전 10시 사생대회 운영본부 앞에서 발표된다.


참가자는 물감과 크레파스 등의 화구류, 돗자리, 점심식사 등을 준비해야 하며, 현장사생대회 심사결과는 8월 중에 박수근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심사결과 대상 수상자(1명)에게 교육부장관 상과 상금 100만 원이 시상되는 등 총 175명에 상장과 상금이 시상된다.


또한 8월 중에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작 전시도 예정돼있다.


엄선미 박수근미술관장은 “박수근 선생의 삶과 예술세계를 기리는 전국사생대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예술적 재량을 발휘하고, 특히 예술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수근미술관은 8월 14일과 15일 이틀간 박수근선생과 같은 예술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박수근예술제도 개최한다.


이상호

[이 게시물은 편집국장님에 의해 2021-07-04 15:12:57 인사이드강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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