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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사랑위원회, 원주시장의 오만한 일방적 통합 야욕 강력 규탄

춘천뉴스 0 0 0



성 명 서(전문)

 

지난 126, 원주시장이 발표한 원주-횡성 행정구역 통합 제안은 5만 횡성군민의 자치권과 자존심을 심각하게 훼손한 오만한 발상이다. 우리 횡성사랑위원회는 횡성의 역사와 미래를 부정하는 원주시장의 독단적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

 

첫째, 이번 제안은 횡성을 원주의 변두리로 전락시키는 흡수통합 시도에 불과하다.

원주시장은 상생이라는 허울 좋은 명분을 내세우고 있으나, 이는 결국 인구감소와 경제 침체에 직면한 원주시의 몸집 불리기에 횡성을 이용하려는 불순한 의도일 뿐이다. 횡성이 쌓아온 독자적인 브랜드 가치와 농업기반의 정체성을 한순간에 말살하려는 행위를 우리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둘째, 주민 무시하는 불통행태를 즉각 중단하라

행정구역 통합이라는 중차대한 문제를 정작 당사자인 횡성군과 사전협의나 숙의 과정 없이 언론을 통해 불쑥 던진 이번 제안은 횡성군민을 무시한 처사이며, 이웃 지자체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조차 저버린 행태다.

 

셋째, 원주시장은 정치적 선전도구를 멈추고 본연의 시정이나 제대로 돌보라.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굳히기 위해 이웃 지자체를 자극하고 지역 간 갈등을 조장하는 것은 구태의연한 정치 행태다. 횡성군민은 원주시의 부속품이 아니며, 우리의 운명은 우리가 결정한다.

 

우리 횡성사랑위원회와 5만 횡성군민은 횡성의 주권과 자치를 수호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투쟁할 것을 선언한다. 원주시장은 이번 망발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통합 주장을 전면 철회하라!

 

2026127

횡성사랑위원회 위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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