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선도산림경영단지 평가‘전국 3위’올라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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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5
횡성군이‘2024년도 선도산림경영단지 평가’에서‘매우 우수’등급에 선정됐다.
군은 산림청에서 3년차 이상 전국 16개소의 선도산림경영단지를 대상으로 계획수립, 실행과정, 성과달성 등을 평가한 결과, 청일 선도산림경영단지가 98.3점을 획득하면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조성사업 4년 차에 접어들며 드론 맵핑을 활용한 조림 설계, 숲가꾸기 준공검사에 디지털 산림경영 방식을 도입함과 동시에, 9억 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하는 등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경영성과가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횡성 청일 선도산림경영단지는 경영면적의 규모화, 집단화로 사유림 경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재 횡성군산림조합에 위탁·추진하고 있다.
군은 조림, 숲가꾸기, 임도개설, 특화임산물 재배단지 조성 등 오는 2031년까지 75억 원을 투입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철 군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선도산림경영단지 내실화에 집중해 임업경제 활성화와 산주 소득증대를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