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3월부터 시작

-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3월부터 본격 운영

- 운해를 볼 수 있는 봉화산과 영월 발산 신규 명산 선정

- 5개 명산 등반한 참가자, 5주년 기념패치 제공

- 20개 명산 완등자, 기념 물품 지급 예정

산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바로 "2025 강원 20대 名山 인증 챌린지"로 벌써부터 걷기와 산을 좋아하는 애호가들의 마음을 잔뜩 설레고 들뜨게 하고 있다.

20대 명산 중에는 춘천에서 40분 이내의 거리에 있는 명산이 다섯 곳(팔봉산, 용화산, 오봉산, 봉화산-양구, 삼악산)이나 돼 춘천 시민들에게는 새해 목표 중 하나로 가볍게 도전해 볼만하다.   

2025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는 강원특별자치도가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마련했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강원 20대 명산 인증챌린지는 2021년 처음으로 시작, 5년 차에 접어든 강원관광재단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누적 인증자가 3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는 8만 명 이상 인증 챌린지에 참여했고, 20개 명산을 완등한 참가자 또한 매년 증가해 1천 명을 넘어서고 있다. 

5개의 명산을 등반한 참가자들에게는 5주년 기념패치가 제공되며 20개 명산을 등반한 완등자에게는 기념 물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는 1,000m 이하의 △팔봉산(홍천) △용화산(춘천·화천) △오봉산(춘천·화천) △봉화산(양구) △삼악산(춘천) △ 청대산(속초) △ 발산(영월) △금학산(철원) △괘방산(강릉) △응봉(고성)이 선정됐다. 

1,000m 이상은 △치악산 △두타산 △태백산 △덕항산 △청태산 △오대산(비로봉) △민둥산 △가리왕산 △방태산 △설악산(대청봉)이 선정됐다. 

이 중에서 영월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발산과 아침 운해로 유명한 봉화산이 신규 명산으로 선정돼 많은 등산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전통시장과 연계한 이벤트 및 현장 등반 행사가 예정돼 있어 참가자들은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참가 희망자는 포스터에 있는 큐알코드를 클릭해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BAC"를 다운 받으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강원관광재단(033-269-8944) 또는 홈페이지(www.gwto.or.kr) 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