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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류협력 아카데미 제2기 수강생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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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류협력 아카데미」 제2기 수강생 입학식 1번째 파일




강원대학교는 춘천시와 함께 남북 교류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남북경협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강원대학교는 3월13일(수)오후 6시 30분 서암관 1층 시사실에서 ‘남북교류협력 아카데미 제2기 수강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헌영 총장, 주진형 남북교류협력아카데미 원장, 조준형 대외협력부총장 등 대학 관계

자와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 이재수 춘천시장을 비롯해 박희옹 동일전력(주) 대표이

사 등 아카데미 수강생 53명이 참석했다.

남북교류협력 아카데미는 오는 12월까지 16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암관에서 진행

되며 각 전문가들이 남북교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날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는 첫 번째 강사로 나서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정

세’를 주제로 강연했다.

‘통일한국의 중심대학’을 비전으로 선포한 우리대학과 ‘북방경제의 거점도시’ 춘천시는 남북교류협력 사

업 추진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인 및 상공인, NGO 관계자, 시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했다.

주요 강사진으로는 문정인 특보를 시작으로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 이무일 더불어

민주당 통일 수석전문위원, 유완영 세한대 특임부총장,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부총장, 민영기 동국대

북한학과 외래교수, 이재수 춘천시장 등이 나서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를 제공한다.

강의 주제는 ▲북한경제의 이해 ▲남북경협 사례 ▲북한의 시장화와 건설·부동산 ▲현대아산의 대북 경협

전략 등이며, 현장 연수의 일환으로 북한 또는 접경지역 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헌영 총장은 “남북교류협럭 아카데미는 국내 대학에서도 손꼽히는 남북 교류협력 사업의 대표적인 모

범사례로, 남북 경제협력의 초석을 다지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통일한국의 중심대학’이라는 우리

대학의 비전을 실천해 나가는 수강생 여러분들이 남북 경제협력 전문가로서 우뚝 서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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