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재단, "반려문화 예술축제"개최
- 공현진 해변 일대에서 6월 21일(금) ~ 6월 23일(일) 2박 3일 축제 개최
- 아트페어·플리마켓·강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 2025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선정 기틀 마련
고성문화재단이 6월 21일(금) ~ 6월 23일(일)까지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 해변 일대에서 <반려문화 예술축제>를 2박 3일 동안 개최한다.
본 축제는 반려동물 관광 청년협의체가 활발히 활동 중인 공현진 해변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반려동물 관련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아트페어와 중고 반려물품을 판매 및 교환할 수 있는 플리마켓, 반려문화 관련 강연 및 체험 등 비반려인과 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마련되었다.
체험 프로그램 및 강연은 6월 22일(토) 11시부터 시작되며 반려 이미지를 헌 옷에 프린팅 하는 <My T-shirt is not Dead>, 보호자의 헌 옷으로 반려 장난감을 만드는 <헌 옷으로 반려 장난감 만들기>, 펫로스 이야기를 통해 동물가족을 그리며 카드를 제작하는 <무지개 다리 너머에>가 진행된다.
고성문화재단 축제공연팀 관계자는 “<반려문화 예술축제>를 통해 고성 주민들에게 반려 문화 인식 확산이 되길 바라며, 비반려인과 반려인이 이해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2022년 한국관광공사의 ‘반려동물 동반여행 실태조사’ 보고 내 반려동물 동반 여행 선호 목적지로 주목을 받았다.
이에 고성군은 인간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반려 문화 관련한 각 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 및 이에 관련된 영화 상영을 진행하는 등 반려 문화 구축을 위해 부단히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