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소방서 춘천서울고속도로에서 폭설대비 훈련실시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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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6
춘천소방서(서장 정광현)은 23일 오후 2시 겨울철 기습적 폭설로 인한 서울춘천고속도로 동산졸음쉼터에서 교통사고 발생과 그로 인한 대규모 교통정체 상황을 가상해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울춘천고속도로(주) ․ 한국도로공사 주관으로 춘천소방서, 고속도로순찰대, 2군수 지원여단등 7개 지원기관 장비25대 72명이 참여해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 및 두절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수습, 제설역량을 점검하는데 중점을 뒀다.
훈련 상황은 기습폭설(10㎝/hr)로 서울춘천고속도로 57㎞(동산졸음쉼터, 양양방향)지점에서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연쇄추돌 사고로 부상자와 고립차량 발생 등 고속도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은 사례를 가정해 실시됐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책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신속한 인력ㆍ장비 지원 등 도로공사와 유관기관의 협조체제와 재난상황 대응 등 종합적인 대응역량을 점검했다.
춘천소방서 윤용섭 119구조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